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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 2개 활약…토트넘 드디어 연패 탈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번리전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토트넘도 연패에서 벗어나며 8위로 올라섰습니다.

일주일간 휴식으로 체력을 아낀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날카로운 패스로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골문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가레스 베일이 달려들며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골을 합작한 두 선수, 웨일스 출신인 베일은 W를, 손흥민의 코리아의 K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재밌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토트넘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전반 15분 선제골의 주인공 베일이 외쪽의 해리 케인에게 길게 패스, 해리 케인 이를 놓치지 않았고, 16분 뒤 모우라가 1골을 더 보탭니다.

3대 0으로 앞선 토트넘 후반 10분 손흥민이 찔러준 볼을 베일이 다시 한번 쐐기골로 연결을 짓습니다.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시즌 공격포인트를 33개로 늘렸고, 토트넘은 4대 0 대승과 함께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승점 39점으로 순위도 8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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