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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꽁꽁 언 빙판길 거침없이 '슝'…자전거의 비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빙판 달리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이 얼어붙은 빙판길을 달립니다.

그런데 자전거 바퀴가 한눈에 봐도 상당히 특이하지요.

끝이 뾰족뾰족한 톱니바퀴로 만든 이 자전거 이름은 '아이스 사이클'!

1천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만들었는데요.

최근 미국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닥치면서 미끄러운 빙판길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고민하다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톱니바퀴로 만든 빙하기의 자전거

물론 제품을 완성하기까지는 여러 번의 실패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남성은 톱니바퀴에 장력이 더 가해질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친 끝에 빙판을 자유롭게 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자전거 때문에 얼음이 깨지면 위험하다거나, 자전거가 넘어지면 톱니바퀴에 다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누리꾼들은 "다음 빙하기에는 이 회사가 테슬라 주가 뛰어넘을 듯!ㅋㅋ" "저도 타보고 싶어요. 눈썰매보다 재밌을 거 같아요~" 라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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