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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 유영, 세계선수권 선발전 쇼트 1위

한국 남녀 피겨의 간판 차준환과 유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표 선발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습니다.

1년 만에 열린 국내대회에서 차준환은 '주무기' 쿼드러플 살코 '4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90.36점을 받아 2위 이시형을 11점 앞선 압도적인 1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싱글의 유영은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2위 이해인을 0.65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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