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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막장 드라마?…결혼식 난입한 이 여성의 정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태국 장모의 응징'입니다.

태국 중부 차이낫 지역입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불교식 결혼식이 진행되는데 한 여성이 난입해 다짜고짜 신랑에게 삿대질을 하더니 급기야 있는 힘껏 신랑의 머리를 내리칩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신랑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이 여성이 바로 자신의 장모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현지 경찰관 사룬우 씨인데, 사룬우 씨는 이미 결혼해서 부인과 두 아이를 둔 한 집안의 가장이었습니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 결혼까지 한다는 소식에 부인 니파판 씨는 혼인증명서를 들고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건데요.

태국 장모의 응징

온몸으로 식을 막아보려 했지만 식은 그대로 진행됐고, 결국 니파판 씨는 가정을 파탄 낸 사룬우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공직자 신분인 데다 이중 결혼까지 한 사룬우 씨는 30일 징역형을 받게 됐는데요.

누리꾼들은 "현실판 막장 드라마군요. 불륜남 처벌 통쾌하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피눈물 나는 법이죠. 양심껏 살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Punpun Mook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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