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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로 가게 유리창에 회전회오리 슛을 날려? 테이저건 맞고도 또 찾아와 난동 부린 진상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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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은평구의 한 코인빨래방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불구속 기소된 틈을 타 또다시 가게를 찾아 난동을 부렸습니다. 해당 남성은 어제(22일) 빨래방을 재차 찾아 소화기를 이용해 가게 창문을 부순 뒤 체포됐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남성이 처음 빨래방을 찾은 16일, 이용금액이 '4천 원'인 건조기에 500원을 투입한 뒤 '빨래가 마르지 않았다'며 항의를 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가게 주인에게 전화한 남성은 빨래를 완전히 말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가게 집기를 집어던지며 난동을 부렸던 겁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불구속 입건으로 풀려난 틈을 타 재차 빨래방을 찾아 보복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두 번이나 난동을 부린 이 남성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야에 벌어진 '빨래방 난동',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 황승호 / 편집 : 이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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