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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원더골 2방'…바르셀로나 7연승

<앵커>

바르셀로나에 메시가 2골을 터뜨리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2골 모두 말 그대로 '원더골'이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알라베스전에서 1대 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명품' 중거리포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수비를 제친 뒤, 앞을 막아선 2명 사이로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렸고, 볼은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후반 들어 1골 차로 추격당하자 이번에는 동료의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 29분, 메시의 돌파를 골키퍼가 필사적으로 저지하자 달려들던 트링캉이 마무리했는데, 볼이 메시 발 맞고 트링캉에게 연결되면서 메시의 어시스트로 기록됐습니다.

메시는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직접 쐐기포까지 터뜨렸습니다.

워낙 빠른 슈팅 타이밍과 절묘한 궤적에 골키퍼는 꼼짝없이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2골과 도움 1개를 올린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15골로 선두 수아레스를 1골 차로 따라붙었고, 5대 1 대승으로 리그 7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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