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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중단 5년 매우 안타까워…재개 논의 희망"

통일부 "개성공단 중단 5년 매우 안타까워…재개 논의 희망"
통일부가 개성공단 가동중단 5주년을 맞아 조속한 공단 재개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5년이 도래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정부는 그간 개성공단 재개 여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어려움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성공단 재개는 2018년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사항인 만큼, 남북이 함께 공단 재개의 여건을 마련해 합의가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이 복원되는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를 논의할 수 있는 날이 조속히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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