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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6명 신규 확진…79일 연속 세 자릿수

서울 126명 신규 확진…79일 연속 세 자릿수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9일 연속으로 100명 초과했습니다.

서울에서 어제(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6명입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작년 11월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연속 79일간 100명 초과 기록을 이어 갔습니다.

이 중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9일간은 100명 초과, 200명 미만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의 확진율은 0.5%였습니다.

서울에서는 2만4천46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대부분은 검사 결과 판정이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 보름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만1천54명이 검사를 받고 1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평균 확진율이 0.6%였습니다.

서울 신규 확진자 126명 중 지역발생은 122명, 해외 유입은 4명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8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6명,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4명, 광진구 소재 음식점 2명,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 1명 등입니다.

이 중 '동대문구 소재 병원'은 새로 파악된 집단감염입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사례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중 34명이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4천880명입니다.

이 중 격리 중인 환자는 3천63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2만911명입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32명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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