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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옷 없어 가위로 '싹둑'…두 달 뒤 달라진 모습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굴욕 소년 대변신'입니다.

중국에서는 12살 소년 장천하오가 두 달 동안 15kg을 감량했습니다.

중국 장쑤성에 사는 장천하오는 먹는 걸 좋아하고 운동을 멀리하다가 몸무게가 65kg까지 늘었습니다.

또래보다 20kg 정도 더 나가는 몸무게지만 장은 개의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얼마 전 졸업앨범을 촬영하다가 굴욕적인 사건을 당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주문한 단체복을 입어 봤더니 가장 큰 사이즈도 장에게는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사진사가 장의 등 부분을 가위로 세로로 자르고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장천하오는 이날 이후 식사량을 평소의 3분의 1로 줄이고, 간식도 끊었습니다.

달리기와 줄넘기 같이 멀리 하던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발바닥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15kg 감량한 장천하오

이런 노력 끝에 장은 두 달 만에 15kg을 감량했습니다.

건강한 몸을 갖게 되면서 매사에 자신감도 생겼고 최근엔 학교 성적도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통통했을 땐 귀여웠는데 다이어트 후엔 잘생겼네요^^" "초등학생도 해내는 다이어트 나는 왜 몇 년째 그대로일까?"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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