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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취 감췄던 홍진영, 두 달 만에 공개한 근황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취 감췄던 홍진영, 두 달 만에 공개한 근황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홍진영은 4일 오전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눈 오는 밤 가로등 아래에서 하늘 풍경을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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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지난해 말 대학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그의 조선대학교 논문 표절 여부를 조사했고, 결국 해당 논문은 표절로 판정됐다. 논문 표절 논란 이후 홍진영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홍진영이 SNS에 글을 올린 건 지난해 12월 18일 자필 사과문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홍진영은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라고 사과하며 "그동안 제가 가진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아 왔다. 앞으로 조용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미 있고 좋은 일들을 해가며 제가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약 두 달 만에 홍진영이 눈 사진을 올리며 SNS에 근황을 전했다. 그의 조심스러운 SNS 활동 재개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DB]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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