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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래-이관희 대형 트레이드 나오나…LG-삼성 논의

프로농구 트레이드 마감 시한 직전에 대형 트레이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LG와 삼성이 김시래와 이관희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LG에 이관희와 외국인 선수 믹스를 주고 김시래와 화이트를 받는 2대 2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강 경쟁 중인 삼성은 김시래와 화이트의 영입으로 가드진을 강화했고, LG는 높이를 올리면서 분위기 쇄신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래가 사실상 고별전에 나선 LG는 오리온에 올 시즌 최다인 3점슛 16개와 118점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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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1, 2위 맞대결은 싱겁게 끝났습니다.

선두 대한항공이 새 용병 요스바니의 23득점 활약 속에 주포 케이타가 부상으로 빠진 2위 KB 손해보험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케이타가 3주 동안 뛸 수 없게 돼서 KB손보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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