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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우분투 없는 우분투"…한국 정치의 단면

오늘(2일) 정치권에서는 우분투라는 말이 회자됐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우리는 우분투라는 아프리카어를 떠올리게 된다는 취지로 지난해 했던 말인데, 오늘 국회 연설에서 이낙연 대표가 다시 우분투를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의미로 공생과 협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야당에서는 우분투 없는 연설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용필 씨의 '여와 남'이라는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 "너가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있음에 너가 있다."는 가사가 있는데, 정확하게 우분투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북한 원전 추진 문건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을 보면서 과연 우리 정치에서 우분투는 가능한 것인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연설 후반부에 북한 원전 추진 문건을 놓고 국민의힘이 '이적행위'라고 주장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야당 의석에서는 거센 항의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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