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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현빈, '연인' 손예진에게 공 돌려 "최고의 파트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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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후 연인 손예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현빈은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나가야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혁(극 중 이름)이한테는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극 중 이름), (손)예진씨에게 고맙다"며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연인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소감이 화제를 모은 건 현빈이 연애 사실을 인정한 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손예진의 향한 마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이후 열애설이 재점화 됐으나 또 다시 부인했다. 

지난 1월 1일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소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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