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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폭행 방조 의혹 부인…"가슴 손 얹고 부끄러운 일 없어"

윤형빈, 폭행 방조 의혹 부인…"가슴 손 얹고 부끄러운 일 없어"
개그맨 윤형빈이 과거 자신의 극단에서 일하던 개그맨 지망생의 폭로에 대해서 결백을 주장했다.

윤형빈은 지난 20일 서경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이야기까지는 할 수 없겠지만,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 제 가슴에 손을 얹고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윤형빈 소극장에서 일했던 개그맨 지망생 A 씨는 동료 개그맨 지망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대해 도와달라고 윤형빈에게 알렸지만 외면당했고, 일하는 내내 개그 일이 아닌 잡일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개그맨 지망생과 윤형빈은 맞고소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윤형빈은 "부산에서 소극장을 운영하던 당시 참 예뻐했던 친구인데, 저와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 동안 힘든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연예인은 인터넷에 글이 올라오면 불리해진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더 단호하게 대처하려고 한다"고 고소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지망생 A 씨는 윤형빈이 폭행 방조뿐 아니라 고용노동법 위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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