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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부 산업안전 전담기구 격상 협의"

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부 산업안전 전담기구 격상 협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중대재해 처벌법 제정에 따른 산업 현장 지원과 관련해 산업안전 전담기구 격상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국 단위로 운영되는 산업안전보건 전담기구를 최소한 본부 단위로 격상하는 방안을 당정 간에 협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 업무는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중대재해법의 목표가 중대재해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에 있다면 바로 그런 일에 정부의 노력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특히 중소기업들이 재해 예방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대한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사업주의 안건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도록 한 중대재해법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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