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반짝 한파…서울 -13도·철원 -19도 '뚝'

오늘(19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반짝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13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포천의 아침 기온 영하 18도, 철원은 영하 1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린 눈과 비가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출근길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중부 지방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전국적으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전 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전은 영하 11도, 서울은 영하 1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고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은 5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