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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영화 촬영장에 '거리두기 감시 로봇' 투입

얼마 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스태프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스태프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액을 들여 로봇 두 대를 샀다고 합니다.

로봇은 세련되면서도 폭력적이지 않은 터미네이터와 비슷하다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코로나19 검사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이 어떻게 방역지침 준수를 잘 감시하는지, 실제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될까 봐 매우 걱정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는 건 톰 크루즈에게도 매우 행운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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