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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뱃속에서 '뿅'…수컷 해마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컷 해마의 출산'입니다.

멸종 위기종인 흰 해마가 수십 마리의 새끼를 낳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흰 해마의 종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인 호주의 아쿠아리움에서 공개한 영상인데요.

해마는 암컷이 아니라 수컷이 새끼를 낳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번식기에 암컷 해마가 수컷 해마의 배에 있는 주머니에 알을 낳으면, 수컷이 이 알을 품어서 뱃속에서 수정란을 부화시키는데요.

수컷 해마의 출산

그리고 부화 뒤 새끼의 몸이 1cm 정도로 자랄 때까지 뱃속에 품고 키우다가 이후 출산을 하는 겁니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 해마들은 6개월 정도 수족관에서 지내다가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생명의 탄생 신비롭습니다. 새끼 해마들 건강했으면~" "산모가 아니라 산부라니! 진한 부성애 감동입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SEA LIFE Sydney Aqua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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