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장성규, 부정청탁 혐의로 피소…"위법인 줄 몰랐다"

방송인 장성규 씨가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PD에게 나눠줬다가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최근 장성규 씨는 SNS에 지난 연말 라디오 DJ로 받은 상금 500만 원을 주변에 나눠준 것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장성규 씨는 지난 연말 우수 진행자로 선정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는데요.

SNS에 이 상금을 제작진에게 나눠줬다며 송금 내역을 공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장성규 씨를 부정청탁 혐의로 고소했고 이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은 건데요, 장성규 씨는 자신이 받을 돈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았기에 위법일 수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돈을 마다했던 피디에게 억지로 받게 했지만, 피디들은 사칙에 어긋난다며 다시 돌려줬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받게 될 벌은 달게 받고, 돈을 받은 식구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