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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700% ↑…39살 직장인 "은퇴합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직장인이 테슬라 주식으로 벌어들인 엄청난 수익을 공개하면서 30대에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테슬라로 조기 은퇴'입니다.

전기차 회사 테슬라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주가가 700% 이상 올랐는데요.

이 테슬라 주식을 사서 '조기 은퇴'를 하게 된 미국의 한 30대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아마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던 드볼트 씨는 지난주인 8일 "39세에 은퇴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한 주당 880.02달러를 기록해서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 기업에 올랐는데요.

8년 전인 2013년 처음으로 테슬라 주주가 됐다는 드볼트 씨는 자신이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을 공개했는데 공개한 주식의 가치가 무려 131억 원에 달합니다.

드볼트 씨가 처음 테슬라 주식를 샀을 당시에는 한 주당 7.5달러에 불과했는데요.

드볼트씨는 처음 주식을 샀을 때 테슬라의 모델S를 직접 구입해서 타기도 하고 공장을 견학하면서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였으면 진작 팔아서 소고기 정도 사 먹었을 텐데... 대단해요!" "30대에 은퇴라니 나는 주말도 출근인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ason DeB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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