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미국도 최근 증시가 많이 올라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그 가운데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주가가 1년 사이 8배나 넘게 올랐습니다. 그 덕분에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월,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공장을 찾은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 앞에서 선보인 막춤입니다.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생산라인을 넓히자 흥을 감추지 못한 겁니다.
당시만 해도 100달러에 못 미쳤던 테슬라 주가는 이후 무섭게 치솟으며 1년 만에 8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머스크의 순자산도 우리 돈 약 206조 원으로, 3년 넘게 1위를 지켰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1조 6천억 원 차로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50위 권이었지만, 7월에 워런 버핏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고, 11월엔 빌 게이츠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5월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해 민간 우주 시대를 연 스페이스 X의 창업자기도 합니다.
머스크는 정작 자신의 재산에는 별 관심이 없고, 우주 시대 개막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 미래는 당신에게 어떤 영감을 주나요? 별들 사이를 누빌 수 없다면 우리가 미래를 사랑할 이유가 뭘까요?]
테슬라의 지난해 생산량은 불과 50만 대로, 실적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괴짜 천재 머스크의 미래적 상상력과 과감한 추진력에 시장은 아직까지는 열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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