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정오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났다가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63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그 중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아파트 안에서 구조된 생후 8개월 아기와 어머니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