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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신임 총재, "스포츠정신 훼손 시 일벌백계"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 정지택 KBO 신임 총재가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정 신임 총재는 코로나 대응과 경기력 향상, 수익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꼽으면서 최근 논란이 된 '키움 사태'처럼 스포츠정신을 훼손하면 일벌백계하고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지택/제23대 KBO 총재 : 클린 베이스볼이 정착될 수 있도록, 팬들이 KBO로부터 멀어지는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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