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조기 극복해 국민 일상 되찾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5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를 올해 반드시 조기에 극복해서 잃어버린 국민들의 일상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본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거라며 빠른 일상 회복이 새해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도 매우 시급한 과제이며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하는 등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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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에게 프로포폴을 수백 차례 투약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에게 오늘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간호조무사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이 원장은 2015년 1월부터 자신의 병원을 폐쇄적으로 운영하며 본인을 포함해 재벌가 인사들에게 프로포폴을 수백 차례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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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5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70대 남성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에 불을 질러 체포됐습니다.

검찰청 관계자들이 진화를 시도했고 화환 4개가 불에 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 개혁을 주장하는 내용의 문건도 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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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지금까지 북한의 도발 징후는 없었다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 연합사령관이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워싱턴 D.C 한미 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한이 조만간 개최하는 노동당 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도발 징후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