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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송창의, 아내들이 뽑은 '최고의 첫인상…최악의 상사' 1위

'동상이몽2' 송창의, 아내들이 뽑은 '최고의 첫인상…최악의 상사' 1위
송창의가 아내들의 첫인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

4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시상식 이후 오지호의 집에서 송년회를 갖는 운명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아내들을 데리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색만 다른 같은 디자인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온 아내들을 본 남편들은 "핑클 같다.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호응했다.

이는 사실 은보아가 다른 아내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두었던 것. 특히 그는 트레이닝복에 맞춰 양말까지 준비해 아내들을 감동케 했다.

이를 본 남편들은 오지호의 옷방으로 몰려갔다. 그리고 이들은 옷방에 가득한 옷을 구경하며 "우와 진짜 탐난다"라고 했다. 그중 박성광은 명품 브랜드 옷을 보고 "나 이거 안 맞아도 입을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은보아는 뇌파를 감지해 거짓말을 하면 귀가 움직이는 헤드셋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가지고 부부들은 서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박성광은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고 했고 이는 진실로 드러났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도 아내 솔이와 결혼하겠다는 답에는 거짓 반응이 나와 아내의 눈총을 받았다. 이에 이솔이도 테스트를 했다. 그는 "나는 박성광을 사랑한다"라고 했고 이는 거짓으로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부부간에 하면 안 되는 게임이다"라고 했고, 박성광도 "이거 다 뻥이네"라며 기기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이어 류이서는 "강동원보다 전진이 잘 생겼다"라고 했지만 이 또한 거짓이었다. 그리고 오지영은 "싱글이면 박서준 보다 송창의다"라고 말했으나 이 또한 거짓으로 나와 더 이상의 테스트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들에게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남편이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송창의가 3표를 받았고 오지호가 1표를 받았다. 은보아는 "첫 녹화할 때 송창의 씨와 인사를 했는데 그때 아내 걱정을 하는 걸 보고 너무 좋아 보이더라"라고 했다.

또한 오지영은 "내가 트레이너로 일을 할 때 오지호 씨가 우리 센터에 다니셨는데 이런 연예인이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영은 "모든 트레이너들에게 다 인사해주고 친구처럼 대해주고 다 잘 챙겨주고. 그래서 저런 사람이 없다고 남편에게도 엄청 이야기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들은 직장 상사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남편들 중 골랐고 송창의는 몰표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창의는 "날 아주 들었다 놨다 하더라"라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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