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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프로골퍼 도전…연예계 숨은 실력자는 누구?

유상무, 프로골퍼 도전…연예계 숨은 실력자는 누구?
개그맨 유상무가 프로골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을 위해서 작년부터 다시 골프를 시작했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프로 골퍼가 되어 보려고 한다. 많이 부끄럽지만 고심 끝에 말씀드리는 이유는 혹시라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창피해서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유상무는 아카데미에 입단, 본격적으로 프로골퍼로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 외에도 연예계에는 골프 숨은 고수들이 적지 않다. KBS 14기 탤런트 출신 배우 류용진은 연예인 프로골퍼 1호로, 1999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개그맨 최홍림도 2001년 KPGA 세미프로 회원이 됐다.

배우 홍요섭은 2004년 KPGA 티칭프로 자격을 얻었고, 선우은숙은 2004년 여성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세미 프로) 선발시험에 원서를 냈다.

개그맨 김국진은 연예계 대표적인 '골프광'으로 열 다섯 차례 넘게 프로테스트에 떨어졌지만 아마추어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임창정, 최백호, 권인하, 김영철, 유동근, 이영범, 이경규, 김용만 등이 숨은 실력자로 이름났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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