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낙연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이낙연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오늘(1일)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면을)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께 건의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 통합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중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결단해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미리 논의를 한 메시지는 아니라며 사전 조율 가능성엔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