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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코로나 변이 발견에도 "추가 제한조치 필요 없어"

스위스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다만, 연방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추가 제한 조치는 없다고 현지 시간으로 어제(29일)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성명에서 변이 출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지난 18일 취한 조처를 더 강화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당과 술집의 운영은 제한되지만, 스키장과 다른 상점의 운영은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천 명 안팎을 유지하자 지난 22일부터 레스토랑과 술집의 영업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최근 스위스에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7건이 보고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구 약 860만 명인 스위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9일 기준 4천197명, 누적 확진자는 44만 2천48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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