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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원대 스브스뉴스 장비 vs 100만 원대 신형 맥북, 승자는? [오목교 전자상가 EP.18]

평소 애플 맥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라도 최근 출시된 신형 맥(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만큼은 관심이 안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컴퓨터에 들어간 새로운 형태의 칩, M1 때문입니다. 이게 얼마나 다르냐고요? 일단 컴퓨터의 구성 방식부터 다릅니다. 기존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은 각각의 부품들이 각기 다른 회사에서 설계된 뒤 하나의 기판 위에 조립된 형태에 가깝다면, 이번 맥은 애플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단 한 개의 칩, 즉 SOC 시스템으로 구성된 형태죠. 이러한 SOC 시스템은 보통 컴퓨터가 아닌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던 방식입니다.

구성 방식만 스마트폰을 닮은 것이 아닙니다. M1의 뿌리가 되는 ARM 칩셋도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이던 방식입니다. 이 칩셋은 전력 소모가 낮지만 성능도 PC용 칩셋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주로 스마트폰에 쓰였거든요. 그렇다면 애플은 왜 자신들의 신형 맥북을 스마트폰에서 주로 쓰이던 칩셋을 활용해 제작했던 걸까요? 스브스뉴스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책임프로듀서 : 하현종 / 프로듀서 : 이아리따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정예은 인턴 / 촬영 : 정훈 문소라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 김태화 / 담당인턴 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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