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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상이, "독도 새우는 완제품 같은 맛"…울릉 5미로 느낀 '울릉도와 독도'

'정글의 법칙' 이상이, "독도 새우는 완제품 같은 맛"…울릉 5미로 느낀 '울릉도와 독도'
병만족이 독도 새우 맛에 감탄했다.

26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울릉 5 미 중 마지막 독도 새우를 맛보고 느끼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울릉도의 문어, 오징어, 호박으로 만든 저녁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그런데 이때 박수홍은 "그런데 내가 불길한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선장님이 내일 새벽에 독도 새우 잡으러 가는 거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병만은 "참고로 여기서 독도까지 배로 3시간 걸린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그럴 리가 있나. 배를 타고 들어온 지 몇 분 됐다고 또 3시간을 배를 타고 나가냐"라며 되물었다.

그리고 그는 "사실 여기 CP님이 '좋은 친구들' 조연출로 시작해서 나랑 친하게 지냈다"라며 "그런데 솔직히 저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우직한 성격인데 저 자리까지 올라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CP님이 독도 새우를 잡으러 갈 승선 인원을 정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랴? 그럼 나랑 잠깐 이야기해. 여기서 누가 CP랑 이야기하겠냐. 나는 할 수 있다"라며 CP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리고 다음날 제작진은 식사를 마친 병만족에게 "CP님이 어제 떠나기 전에 승선 명단을 주고 가셨다"라며 이상이를 호명했다. 이에 박수홍은 이상이를 격려했다. 그런데 이때 제작진은 "그리고 이상이 씨가 손을 잡은 분"이라며 박수홍을 언급했다.

이에 놀란 박수홍은 CP를 급히 찾았지만 CP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박수홍은 "물고기 아빠들끼리 간다고?"라며 이상이와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독도 새우를 잡으러 가는 배에는 박수홍, 이상이, 아린이 함께 올랐다. 아린은 두 사람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어 얼떨결에 승선 명단에 추가되었던 것.

세 사람은 독도 새우를 잡기 위해 먼바다까지 나갔고 하루 전 해저 300미터에 넣어놓은 통발을 끌어올리며 새우를 잡았다. 세 사람은 멀미에 고생을 하면서도 통발에서 새우들이 잡혀 올라오자 멀미도 잊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빨간색 가로줄무늬와 흰점 무늬가 특징인 도화새우부터 닭머리 모양을 닮은 가시 배 새우, 꽃새우까지 독도 새우 3종 획득에 성공했다.

그리고 병만족은 독도 새우로 점심 식사를 대체했다. 병만족은 독도 새우를 맛보며 그 맛에 감탄했다. 병만족은 "살이 탱글탱글하다. 단짠이 느껴지는 맛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상이는 "보통 음식은 뭔가를 찍어먹어야 하거나 요리를 해야 하는데 독도 새우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 요리가 되어 나오는 완제품 같다"라며 독도 새우에 극찬을 보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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