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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쏟아낸 유승준, 유튜브 수입 100배 이상 올랐다

분노 쏟아낸 유승준, 유튜브 수입 100배 이상 올랐다

SBS 뉴스

작성 2020.12.23 09:55 수정 2020.12.23 13: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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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영상을 공개한 후 채널 구독자는 2배 이상, 하루 평균 수입은 10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원천 방지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40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일명 '유승준 방지5법'에 반발하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유승준은 "내가 정치범이냐. 강간범이냐. 살인범이냐. 도대체 뭐가 무서워서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이렇게 난리법석이냐"라며 거칠게 항의했다. 그 과정에서 유승준은 궤변과 망언을 쏟아냈다. 세월호참사, 촛불시위, 2002년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 등 자신의 입국 문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각종 정치적 이슈를 거론하는가 하면, "촛불시위가 피만 흘리지 않았지 쿠테타다"라고 주장하는 등 현 정권이 자신을 병역 기피자로 낙인찍고 잘못을 뒤집어씌워 시선 돌리기를 하고 있다는 문제성 발언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고, 23일 오전 기준 조회수는 약 172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유승준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2018년 11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업로드 영상들 중 최다 조회수는 18만 회 정도였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유승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와 수입 또한 크게 급증했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영상이 업로드 된 19일 이전 유승준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만 9천여 명이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22일까지 구독자 수는 6만 7천여 명으로 늘며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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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승준 유튜브 채널의 하루 수입은 19일 전까지는 하루 평균 1만 원이 안 되는 수준이었으나, 영상 공개 후인 20일은 150만 5천600원~466만 200원, 21일은 146만 8천 원~454만 3천800원으로 추산됐다. 앞선 한 달 기준, 하루 최고 수입 추정치가 4만 3천700원이었던 데 비하면 100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또 다른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도 유승준 유튜브 채널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서는 지난 20일의 수입을 298달러(한화 약 33만 660원)~4천800달러(약 532만 5천120원)로 추정했다.

[사진=유승준 유튜브 채널, 녹스인플루언서 홈페이지 캡처]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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