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제시, 김종국에 "멋있고 남자다워…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냐"

제시가 김종국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서장훈이 제시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이날 서장훈과 제시는 '골든 콘텐츠상' 시상을 위해 함께 했다. 서장훈은 제시를 향해 요즘 자주 본다며 오늘따라 화려하고 멋있어 보인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제시가 미우새에서 종국이랑 러브라인이 화제가 됐다"라며 "솔직하게 김종국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김종국이 멋있다며 "그런데 왜 그래요 여기서. 그러지 마세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서장훈은 솔직하게 더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다.

제시는 "멋있고 남자답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말이 안 끝난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제시가 종국이 이야기가 나오면 긴장하는 것 같다"라고 했고, 제시는 "그게 아니라 여기 자체가 긴장된다. 이 자리가 긴장되는 거다"라고 딱 잘라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