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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형택 "전 세계랭킹 4위 로빈 소더링, 가장 어려운 선수로 날 지목해" TMI 대방출

'집사부일체' 이형택 "전 세계랭킹 4위 로빈 소더링, 가장 어려운 선수로 날 지목해" TMI 대방출
이형택이 TMI를 방출했다.

6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전미라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자들은 이형택에게 세계 유명 선수들과 경기를 해 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형택은 "조코비치와는 훈련을 같이 한 경험이 있다. 독일에서 2달 정도 함께 했다"라고 했다. 또한 "페더러와 나달과 각각 2번씩 연습 경기를 한 적 있다"라며 "전적 그런 건 없고 그냥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형택은 "그런데 로빈 소더링이라는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라갔던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쌩뚱맞은 인터뷰를 한 적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전미라는 무언가 아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형택은 "그 선수한테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중에 누가 더 어렵냐고 물었더니 이형택이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영상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미라는 "오빠, 그만 우려먹어 그만. 진짜 어디가서 이 말만 맨날 한다"라고 구박했다.

이에 제자들도 "아니 갑자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냐. 물어보지도 않았다. 안물안궁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제작진은 친절하게 이형택이 언급한 실제 영상을 공개해 이형택의 주장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이형택은 "진짜 잘 치는 선수인데 내가 한번도 안 졌다. 3번 붙었는데 3번 다 이겼다"라며 "그런데 요즘은 비지니스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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