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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이승현 맹활약' 오리온 3연승…4위 도약

프로농구 오리온이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 이대성이 골 밑으로 직접 돌파해 들어가는 듯하다가 패스를 내줘 조한진의 3점포를 이끌어냅니다.

이대성은 날카로운 패스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했고, 3점 슛 2방을 곁들이며 득점도 팀 내 최다인 16점을 올렸습니다.

이대성과 이승현, 오리온의 두 간판스타가 승리에 앞장섰는데요.

이승현은 63대 60으로 뒤진 4쿼터 중반, 연속 3개의 야투를 성공해 팀에 석 점차 리드를 안겨주면서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72대 67로 이겨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팀을 맞바꾼 현대모비스 최진수와 오리온 이종현이 트레이드 이후 첫 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종현은 2득점, 최진수는 1득점에 그쳤습니다.

아직은 새 동료들과 좀 더 적응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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