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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부추 무침 사이서 꿈틀…'족발 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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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 족발집 배달 음식에서 살아 있는 쥐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제(1일) 한 매체는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사무실 직원들이 야근 중 족발을 배달시켜먹다 살아 있는 쥐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제보 영상에는 반찬으로 온 부추 무침 사이에 꿈틀대는 쥐의 모습이 확인됐는데요, 반찬 용기는 비닐로 밀봉돼 배달 과정에서 쥐가 들어갔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취재진이 해당 족발집을 찾아가 인터뷰하던 도중 쥐 한 마리가 주방을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은 음식에 담겼던 쥐의 사체를 식약처에 보내 정식으로 신고했고 관할 구청도 지난달 30일, 현장 조사를 벌였는데요, 구청은 가게 측이 잘못을 인정해 위생 관리 책임을 물어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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