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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아침, 맑지만 영하권…건조주의보 확대

내일(3일)이 대망의 수능일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수능일이 연기된 터라서 날씨 걱정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텐데요, 예비 소집일인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서 출발했지만 내일은 다시 이렇게 영하권으로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그래도 하늘 표정 자체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서 수험장 가실 때 옷차림만 따뜻하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지방에 이어서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나 눈 예보가 없어서 점점 더 실효습도가 떨어질 텐데요, 특보도 확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화재 사고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둘러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많습니다. 하늘빛이 흐리게 느껴지시죠.

앞으로 남부 지방은 차츰 맑아질 텐데요, 중부지방은 종일 흐리겠고 강원 남부 산지로는 1cm 안팎의 눈이 낮까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5도, 청주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로 예상됩니다.

수능일 뒤에도 주말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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