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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살려 주세요" 생방송 중 목 졸린 펭귄 등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호주의 필립섬입니다.

필립섬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펭귄의 서식지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직접 관광하는 게 중단되면서 자연공원은 매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펭귄들의 모습을 이렇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생방송 도중 플라스틱에 목이 졸린 펭귄 한 마리가 화면에 잡혔는데요.

호주,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 등장

작은 몸집의 펭귄은 투명 플라스틱 고리에 목이 졸린 채 뒤뚱뒤뚱 힘겹게 걷고 있었습니다.

호주, 플라스틱에 목 졸린 펭귄 등장

이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현장에 야생동물 전문가가 긴급 투입됐는데요.

전문가가 펭귄에게 가까이 가서 플라스틱을 고리를 빼주었고 펭귄은 그 뒤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게 바로 "쓰레기를 올바르게 처리해야 하는 이유"라며 "비닐봉지는 마스크든 제발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고통받았을까…" "관계자분 매의 눈이시네요! 펭귄이 꼭 은혜 갚을 거예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Phillip Island Nature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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