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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발코니 추락하고도 '벌떡'…6살 소녀의 기적

러시아에서는 6살 아이가 아파트 4층에서 추락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아이는 부러진 곳 하나 없이 무사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를 살린 건 눈밭이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이 살린 눈밭'입니다.

러시아입니다. 6살 아이가 높이 12m 아파트 발코니에서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높이 12m 아파트 발코니서 추락한 어린 소녀 살린 '눈밭'

그런데 그 아래는 이렇게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떨어진 소녀는 눈밭에 파묻혔고 잠시 머뭇거리다 스스로 일어나서는 낮은 난간을 넘어갑니다.

언뜻 봤을 때 크게 다친 곳 없이 추운 듯 몸을 웅크리는 모습입니다.

만약 떨어진 곳에 눈이 없었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요.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벼운 뇌진탕 진단 외에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한편 이렇게 어린 자녀를 늦은 시간 집에 혼자 둬서 사고를 당하게 한 아이의 부모는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눈밭이 아이를 살렸군요~ 천만다행입니다!" "이런 일은 애초에 일어나선 안 되죠. 부모가 안전 관리 제대로 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chengen Stor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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