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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측 "씨야 재결합 합의 못 해…팬들에게 미안"

남규리 측 "씨야 재결합 합의 못 해…팬들에게 미안"
2006년 데뷔한 그룹 씨야가 활동 중단 9년 만에 재결합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무산됐다.

25일 남규리 측은 이와 관련해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면서 "이후 씨야의 활동과 관련해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씨야는 2006년 데뷔해 2011년 해체할 때까지 실력파 여성 그룹으로 활약하며 무수한 명곡들을 남겼다. 하지만 해체 이후 불화설에 휘말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월 씨야는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논의 끝에 지난 4∼5월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나 이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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