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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제우(최창민), 전진♥류이서에 "자식운 약하지만 내후년 쌍둥이 낳을 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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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가 전진 류이서 부부의 궁합 풀이를 했다.

23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전진의 친한 동생들을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진의 친한 동생 김승현과 최제우(최창민)이 전진의 집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친구들의 방문으로 술을 마시게 된 전진은 들떴고, 류이서는 그런 모습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앞서 전진은 류이서와 주 1회 맥주 3000CC를 마실 것으로 합의를 봤었던 것. 이에 전진은 너무 적은 양이라고 어필했고 친구들이 자신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으면 하고 바랐다.

그리고 전진의 친구들은 그의 마음을 꿰뚫어 보듯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음주를 지속할 수 있게 만들었고 류이서의 마음은 조금씩 남편이 원하는 쪽으로 기울어갔다.

이때 김승현은 명리학을 공부해 역술가로 활동 중인 최제우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식 날짜도 이 친구가 잡아줬다. 당시에 그때를 넘기면 안 된다고 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코로나가 확산되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제우는 류이서에게 손금을 봐주겠다고 제안했다. 류이서는 선뜻 손을 내밀었고, 이를 보던 전진은 이를 저지했다. 그리고 그는 어디선가 장갑을 가지고 와서 최제우에게 장갑을 끼고 손금을 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제우는 "사실 난 명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손금은 볼 줄 모른다"라며 "두 사람의 사주를 받아서 미리 보고 왔는데 형이 질투가 많더라.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할지 보려고 일부러 손금을 봐주겠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류이서는 "맞다. 오빠가 질투가 정말 많다. 연애할 때도 서로의 휴대폰에 있는 이성 번호를 다 지우고 번호를 바꾸자고 했다. 그 정도로 질투가 많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최제우는 "그래도 둘이서 합의를 하고 한 행동이니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제우는 전진과 류이서의 궁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둘의 궁합은 좋다. 굉장히 좋은 궁합이라고 본다"라며 "다만 자식운이 약하다"라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이 찾아갔던 철학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기에 두 사람은 잔뜩 긴장했다.

최제우는 "자식운이 가장 약한 게 사실이지만 자식이 없지는 않다"라며 "2021년에는 형의 잉태 기운이 강하다. 그리고 두 사람의 잉태 기운이 강할 때는 똑같이 2022년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그는 "그리고 쌍둥이가 나올 수도 있다. 만약 쌍둥이가 나온다면 이란성쌍둥이일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진과 류이서는 "그렇잖아도 쌍둥이를 낳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면 좋겠다"라고 반색했다.

그리고 이날 김승현은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며 류이서를 위한 조언을 한 마디 부탁했다. 이에 김승현의 아내는 류이서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해다. 완전히 다른 종족이니까 그걸 인정해야 한다. 내가 행복하려면 포기해라"라고 결혼 선배로서의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

또한 전진은 이날의 만남으로 류이서는 한 달 동안 고민 끝에 남편의 음주를 정량제에서 시간제로 바꾸는 것으로 허락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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