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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으로 할아버지네 강아지 물어갔다가…참교육 당한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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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에 물린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악어에게 맨손으로 달려든 할아버지의 사연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74세 리처드 월뱅크스 씨는 지난달 25일 생후 3개월 된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연못에서 악어 한 마리가 튀어나와 리처드 씨의 반려견을 물속으로 낚아채갔습니다.

당황한 리처드 씨는 물속으로 뛰어들어 반려견을 붙잡았지만, 악어가 반려견을 물고 있는 입을 놓지 않자 손으로 악어 입을 여는데 성공해 강아지를 구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가 설치한 CCTV에 촬영된 이 장면에서 리처드 씨의 반려견은 목줄을 차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리처드 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꼭 목줄을 채운다고 전해졌습니다.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할아버지의 투혼,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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