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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 '0원'된 20년 차 홍콩 관광가이드…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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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업계의 불황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유명한 대형 여행업체들도 폐업 혹은 무급휴직에 돌입하면서 여행업 종사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에 20년 동안 거주한 한국인 관광가이드 신용훈 씨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수입이 '제로'라는 그는 최근 한 여행사와 손잡고 '랜선 여행'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인터넷 방송의 형태로 자신이 현재 거주 중인 홍콩의 면면을 유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안내한 건데, 방송 첫날 시청자 수는 많지 않았지만 신 씨는 한국 관광객을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랜선 여행'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끊긴 현지 가이드의 생존을 위한 노력,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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