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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에 감산 기대로 국제유가, 1% 안팎 상승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9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 소식에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0.9% 오른 41.8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10분 현재 배럴당 1.8% 뛴 44.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소식과 더불어 주요 산유국들이 현 수준의 감산 규모를 내년에도 유지하는 방안을 잇따라 거론해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국제 금값은 하락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 내린 1,873.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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