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제2회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늘(18일) '제2회 KPC 장애인 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세계 각국 석학들이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관해 토론했습니다.

1부에서는 아시아 패럴림픽위원회 최고경영자 타렉 수오이가 기조 강연을 했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 로리 루퍼 교수, 호주 스포츠 영양학자 엘리자베스 브로드 박사, 미국 웨인주립대 제프리 마틴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와 발표했습니다.

2부에서는 용인대 이재원 교수가 '장애인 스포츠과학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했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박사는 '장애인스포츠 경기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명호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로 장애인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을 국내외로 알렸다"며 "세계적인 석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패럴림픽 무브먼트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