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사 대기 중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현지시간 15일 오후 7시 4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리질리언스'호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워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 시험 비행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시험 비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인 우주여행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비행으로,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여는 실전 무대로 평가됩니다.
또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 캡슐은 최근 NASA 인증을 받으면서 이 인증을 받은 첫 민간 우주여행용 우주선이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