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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언니의 '극대노 리액션'…월클 승부욕(?)이 부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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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자신의 공격이 막히자 공에 분풀이하고 네트를 끌어내리는 감정표출을 했습니다. 네티즌은 이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맞대결에 에이스 김연경이 코트에 나섰습니다. 김연경은 2세트 도중 본인의 스파이크가 상대 선수에게 막히자 분을 참지 못하고 공을 잡은 뒤 바닥에 세게 내리치며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분수령이었던 5세트에서도 김연경의 오픈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자 아쉬움에 네트를 잡고 끌어내렸습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네트를 잡아끈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자신을 향한 표현”이라며 경고를 주지 않았습니다. 김연경은 “네트를 잡은 건 과했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공을 때린 건 상대방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연경의 승부욕이 부른 ‘분노의 리액션’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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