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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겨우 회복했는데…호날두, 이번엔 '발목 부상'

<앵커>

코로나19에서 회복해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던 호날두가 이번에는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소식은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는 라치오와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15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코로나19에서 회복한 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습니다.

이후에도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공격에 앞장서며 골 욕심을 내던 호날두는 후반 30분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세게 걷어차인 뒤 교체됐습니다.

세 번이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어렵게 돌아온 호날두는 복귀 후 3경기 만에 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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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그야말로 지옥과 천당을 오갔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지던 후반 21분, 페널티킥을 하늘로 날리며 고개를 숙였는데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헤딩골로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AC밀란은 리그 선두를 지켰고 즐라탄은 8골로 득점 1위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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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랭킹 160위인 멕시코의 오르티스가 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멕시코가 낳은 여자 골프의 전설 로레나 오초아를 보고 꿈을 키운 오르티스는 신들린 퍼팅을 선보이며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의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멕시코 선수로는 42년 만에 PGA 정상에 섰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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