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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남진, 이효리…'정글의 법칙'에 나와주세요

나훈아, 남진, 이효리…'정글의 법칙'에 나와주세요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나훈아와 남진, 이효리에게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9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국내 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국내 편을 책임진 김준수, 김진호, 박용우 PD가 참석했다.

방송 10주년을 맞은 '정글의 법칙'은 그동안 해외 정글 곳곳을 누비는 병만족의 생존기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 길이 막힌 '정글의 법칙'은 국내로 눈길을 돌려 지난 9월부터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 코리아', '정글의 법칙 헌터X셰프',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진호 PD는 "꼭 모시고 싶은 핫한 두 분이 계신다"며 해외 편은 스케줄을 길게 빼지 못해 참여가 어려웠다면, 현재 국내 편을 진행하고 있으니 꼭 출연해달라 부탁했다. 김 PD가 언급한 인물은 나훈아와 이효리였다.

김 PD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나훈아 선생님을 모시고 싶다. 경상남도가 고향이신데, 그쪽에서 촬영할 때 나와달라. KBS에 추석 때 나오셨으니, 이번엔 SBS 나오셔서, 경상남도에서 '테스형'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모시고 싶은 여자분 한 분은 이효리 씨다. 제가 12년 전에 '패밀리가 떴다' 조연출을 했었다"며 "제주도 민박집을 스태프 베이스캠프로 삼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곳에서 꼭 촬영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김 PD에 이어 박용우 PD도 출연자 러브콜을 보냈다. 박 PD는 "전 남진 선생님의 팬이다. 해병대 출신이신데, '정글의 법칙' 색깔이랑 잘 맞을 거 같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방영 중인 '정글의 법칙 제로포인트'는 이제 단 한 회만이 남은 상태. 오는 21일부터는 새로운 편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글의 법칙 족장X헬머니' 편이다. 이번 편에는 배우 김수미를 비롯해, 제시, 박미선, 김강우, 강남, 양지일이 출연한다. '족장X헬머니' 편에 이어서는 울릉도 편이 전파를 탄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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