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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엑소 첸, 훈련소 근황 포착…짧은 머리 함박미소

첸

군 복무 중인 그룹 엑소 멤버 첸(본명 김종대)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은 국방부가 훈련병들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촬영해 공개하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첸은 훈련병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로 환하게 웃고 있다. '엑소 첸'이 아닌 '이병 김종대'로서 꾸밈없는 모습과 짧아진 헤어스타일, 한층 늠름해진 분위기가 시선을 모은다.

첸은 지난달 2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에 앞서 첸은 공식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멤버이자 솔로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지난 1월 결혼과 혼전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4월에 득녀하며 엑소 멤버 중 첫 기혼자이자 아빠가 됐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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