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완전체 결성…쓰레기 100% '친환경 하우스' 공개

드디어 병만족 완전체가 모두 모였다.

31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완전체를 결성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족원들은 단서를 찾아 병만족을 찾아냈다. 이에 병만족은 환한 얼굴로 부족원들을 맞이했다.

족장님의 등장으로 심신이 안정된 부족원들도 들뜬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생존 도구를 야무지게 챙겨 온 부족원들은 "이거 쓰레기인데 쓸 수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병만족장은 "다 쓸 수 있다. 여기는 쓰레기로만 살아야 된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쓰레기로 만든 정글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쾌적하고 널찍한 내부에 포근함을 더해주는 벽난로. 하우스 기둥 사이로 보이는 하늘까지 부족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족원들은 "공간이 되게 크다. 이 정도면 전원 다 잘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만족했다. 그리고 병만족장은 직접 만든 벽난로를 공개하며 "소독기 깡통을 주워서 그걸로 연통으로 만들고 고추장 깡통으로 불을 지피는 공간을 만들었다. 이거면 하나도 안 춥다"라며 뿌듯해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